신성록, 코로나19 음성→재검→확진 [공식]

입력 2021-04-28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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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신성록이 23일 배우 손준호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달받고 그 직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4일 오전 음성 판정 받았다. 다만,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신성록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신성록은 자가격리 중 달라진 몸상태를 의심했고, 보건 당국에 재검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동아닷컴에 “신성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라며 “처음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상태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껴 재검사를 요청했고,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신성록이 무사히 치료받고 퇴원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함께 뮤지컬 ‘드라큘라’를 준비 중인 관계자 및 출연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신성록도 그중 하나였다. 처음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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