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③] YG엔터 일부 직원, 코스닥 상장 시 차명거래

입력 2021-05-0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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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코스닥 상장 당시 일부 직원이 우리사주를 차명으로 거래해 차익을 남긴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다. 5일 ‘SBS 8뉴스’는 “YG가 상장에 앞서 직원들에게 우리사주 21만주를 배정했고, 임원과 외부인들이 차명으로 취득해 차익을 남긴 사실을 국세청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재무 담당이사였던 황씨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이다. 차명 주식의 존재는 2019년 ‘버닝썬 사태’로 시작된 세무조사로 밝혀졌다. YG는 “우리사주 청약 수요가 저조해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했다”고 했지만, 국세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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