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로맨스 ‘월간집’ 어떨까, 6월16일 첫방

입력 2021-05-31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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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진이 첫 방송을 2주가량 앞두고 포스터와 티저 영향을 차례로 공개했다. 그리고 작품을 집중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자체적으로 분석했다.

● 대한민국 최대 화두, 과몰입 유발 ‘내 집 마련’ 소재

제작진에 따르면 요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이들의 최대 화두, ‘내 집 마련’.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정의와 욕망은 날로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월간 집’의 ‘내 집 마련’으로 얽힌 두 남녀와 ‘집’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과몰입을 유발한다. 누군가에게는 안식처, 재산 증식의 수단, 또는 결혼 필수품이 되기도 하는, 그래서 사는(live) 곳과 사는(buy) 것 사이 어딘가에 있는 집에 대한 각양각색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내 ‘당신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 평범함은 없다! 개성만점 캐릭터 열전

리빙 잡지사 월간 집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캐릭터 열전 또한 놓칠 수 없다. 직장인 10년 차, 여전히 ‘빡센’ 월세살이 중인 나영원(정소민)은 이제 막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그녀의 새 집주인이자 월간 집 대표 유자성(김지석)은 돈이 된다면 잡지에 무좀약 광고도 실을 정도로 품격 유지보단 돈줄 유지가 우선이다. 이 외에도 욜로족 포토그래퍼 신겸(정건주), 오매불망 재건축만 기다리는 편집장 최고(김원해), 부동산 하락론자 여의주(채정안), 청약 바라기 남상순(안창환)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는 끝이 없는 즐거움을 기대케 한다.


● 이창민 감독X명수현 작가, 현실적 이야기로 전하는 웃음 폭격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2를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 등을 집필한 명수현 작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쾌하고 통쾌한, 웃음을 멈출 수 없는 최상의 공감 로맨스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은 “‘내 집 마련’이라는 현실적 소재,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식구들의 각양각색 이야기에 코믹 터치가 가미돼 시종일관 웃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얼마 남지 않은 첫방송까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월간 집’은 ‘로스쿨’ 후속으로 6월 16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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