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8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이번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는 50여명에 가까운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과 구수환 감독은 스승의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혁신 교육 연수원에서 연수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것이며,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님이 전하는 아름다운 향기가 교육현장에 퍼져 나가는 것 같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교사들은 "무엇이 진정 성공한 삶인지 영화는 우리에게 다시 물어보고 있다" 며 "아이들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구수환 감독은 영화 '부활' 로 각종 지자체 및 학교, 단체를 만나며 바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형태로 이태식 신부가 남긴 뜻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이태석 재단>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