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국내 1위 전기차 충전정보 제공 플랫폼 운영사인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에너지는 ESG 경영에 기반해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SK에너지가 가진 가장 큰 인프라인 주유소·LPG충전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국내 전기차 사용자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플랫폼 ‘이브이 인프라’(EV Infra)를 운영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간편결제, 커뮤니티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고도화 및 충전 서비스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에 공동 협업할 계획이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전기차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