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약사 약국운영 지원 서비스 무료 이용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인터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의 약국 전용 고객관리(CRM)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를 프리 론칭한다.웹이나 앱으로 우약사를 이용하는 약사들은 고객관리 시스템, 건강관리 콘텐츠 등 약국운영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기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약사 앱은 약사용과 고객용 두 가지 버전으로 그동안 약사용은 유료 회원가입을 한 뒤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우약사 프리 론칭’은 약사용에 해당한다. 오엔케이는 우약사가 5월24일 누적 회원 6만 명을 넘어 더 많은 약사에게 관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리 론칭을 결정했다.
회원 약사들은 우약사에 등록된 고객정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더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 우약사 건강정보 메시지가 정기 발송돼 꾸준한 고객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건강관련 영상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1대1 건강상담으로 만성질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할 수도 있다.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는 “약사와 고객간 거리를 가까이 하고, 우약사 서비스의 활성화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전면 무료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엔케이는 고객용 우약사 앱의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고, 기능개선 및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디자인 리뉴얼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