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독보적 걸스웨그 (쇼챔피언)

입력 2021-06-02 19: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청량하고 시원한 매력을 선사했다.

트라이비는 2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 무대를 선보였다.

트라이비의 무대는 청량하면서도 알싸한 ‘청량고추맛’으로 가득했다. 멤버들 각각의 개성이 빛나는 비주얼과 스타일링이 청량감을 선사했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무대를 채웠다. 다양한 안무와 퍼포먼스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도 돋보였다.

특히 트라이비만의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높였다. 손가락으로 트라이비를 상징하는 삼각형을 만드는가 하면, 멤버들이 모여 큰 삼각형을 만드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시원시원한 칼군무와 개성 있는 표정 연기, 포인트 안무인 ‘선풍기 춤’과 ‘여기 여기 붙어라’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손가락 안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트라이비의 신곡 ‘러버덤’은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했다. 시작부터 나오는 중독성 있는 피리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데뷔 싱글에 이어 다시 한번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트라이비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로 활발히 ‘러버덤’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