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스포츠동아DB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흥국은 2일 ”나와 오토바이(운전자) 모두 신호위반이고 단순 접촉사고이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건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4월24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오토바이와 추돌한 뒤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다. 경찰은 1일 그를 검찰에 송치했다. 김흥국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후 여러 차례 전화해 3500만원에 합의하지 않으면 뺑소니를 벗어날 수 없다”며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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