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매주 일요일 주 1회 욍복편 운항
홍콩서 유럽·북미·대양주·아시아 환승 가능
캐세이퍼시픽항공이 6일부터 인천~홍콩 왕복 항공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홍콩서 유럽·북미·대양주·아시아 환승 가능
매주 일요일, 주1회 운항하며 인천발 홍콩행 항공편은 오후 8시1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에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발 인천행 항공편은 낮 12시25분 현지를 출발해 오후 5시15분에 도착한다.
항공편 승객은 홍콩에서 유럽(런던, 취리히), 북미(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대양주(멜버른, 시드니, 오클랜드), 동남아시아(마닐라)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뉴욕, 토론토, 퍼스,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의 도시로 국내 항공사와의 연결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로 홍콩에 도착한 후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으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있으며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도 연결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의 모든 항공편 노선, 연결편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고객관리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사 카카오톡 채널에서 1대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단, 출국 전 각국의 출입국 조건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캐세이퍼시픽은 항공 운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암 업, 렛츠 플라이 어게인!’(Arm up, let‘s fly again!)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 조종사의 80%, 승무원의 40%는 백신 접종을 예약했거나 완료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승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마련한 안전 조치인 캐세이 케어(Cathay Care)를 지속적으로 강화 및 시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