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분노의질주9’, 210만 관객 돌파…외화 흥행 포문

입력 2021-06-11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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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10만4,751명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누적 관객수 210만3,788명)을 제치고 팬데믹 시대 최고 외화 흥행작 등극과 동시에 2021년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분노의 질주’ 측에 따르면 이는 2021년 박스오피스 두 번째 흥행작 '소울' (2,04만7,884명)과 2020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테넷'(2,00만1,171명)의 기록을 최단 속도로 넘은 수치다. 지난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 왕국 2'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최고 외화 흥행 신기록으로 극장가의 활기를 되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을 기념하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지상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 스케일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기에 흥행 신기록까지 새겨 넣어 흥행을 기념했다.

‘분노의 질주’ 이번 시즌 속 짜릿한 액션 쾌감은 팬데믹 시대 쌓인 관객들의 분노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태국, 조지아 공화국, 영국, 미국 등의 글로벌 로케이션의 이국적 풍광으로 펼쳐지는 진짜 액션 블록버스터의 압도적 스케일은 관객들에게 오랜만의 대형 스크린으로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했다는 게 영화사 측 설명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폭발적 흥행을 기념하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 1편이 4D로도 6월 16일(수)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4DX, IMA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즐기는 N차 열풍과 함께 시리즈를 다시 즐기고픈 영화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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