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연, 감각이상_3, Digital Archival Pigment Print, 2018
김효연 작가는 일본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의 삶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 20여 점과 영상 2편을 선보인다.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2회 KT&G SKOPF(이하 스코프) 심시위원단은 "김효연의 작품은 원폭 피해자의 삶을 다각도로 추적해 사진으로 담아냈다. 또한 시퀀스와 내러티브의 밀도가 인상적이다"라고 심사했다.
전시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효연 작가는 잊혀지거나 은폐된 역사전 사건이 개입된 개인과 집단의 삶에 가져오는 변화에 관심을 갖고 사진과 영상 매체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다.
한편, 스코프는 한국사진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