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항서 감독. 스포츠동아
파워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원장 이동모)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차움 명예회원’으로 재위촉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9년 ‘차움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차움은 박항서 감독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박항서 감독은 질환 체크를 위한 1인 검진룸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안티에이징 관리를 돕는 웰니스케어 프로그램, 체질 진단을 통한 한방진료센터의 면역증진 프로그램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강, 2018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 UAE 아시안컵 8강, 2019년 SEA(동남아시아)게임 우승 등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축구협회(VFF) 외국인 지도자로서 최초로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이동모 차움 원장은 “뛰어난 리더쉽과 성과로베트남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박항서 감독을 명예회원으로 재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항서 감독이 향후에도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며 지도자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11주년을 맞는 미래형 안티에이징센터 차움은 다양한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방문하고 있다. 시나 이스턴,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 미국 할리우드 배우, 미식축구선수 테렐 오웬스, 메이저리거 추신수, 골프 여제 박인비, 중동의 왕족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프리미엄 검진과 줄기세포 보관 등을 위해 다녀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