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청량美 (인기가요)

입력 2021-06-13 16: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이 청량함으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고스트나인은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타이틀곡 '밤샜다 (Up All Night)'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등장해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멤버들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 자로 잰 듯한 칼군무를 펼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고스트나인만의 9인 9색 매력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청량함과 소년미를 넘나들며 여러 킬링 파트를 선보였다.

'밤샜다'는 하이틴 스타일의 팝 펑크 장르로, 사랑이 막 시작되는 순간의 풋풋함과 설렘을 고스트나인만의 언어로 표현한 곡이다.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의 인트로부터 파트가 전환될 때마다 신선하고 청량한 리듬의 변주가 일상적인 가사와 맞닿아 고스트나인이 해석한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각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밤샜다'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