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진, ‘샤크: 더 비기닝’ 출연 [공식]

입력 2021-06-14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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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명진이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 출연하다.

‘샤크: 더 비기닝’(감독 채여준)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김우석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웹툰 ‘샤크’를 원작으로 하였다.

극 중 배명진은 소년 교도소 내 목공반장 이원준 역을 맡았다. 겉모습은 단순 무식하고 매우 거칠지만 그에게 폭력행위는 나름 살아남기 위함이고, 정 많은 순수남이다. 하지만 수틀리면 물불 가리지 않은 다혈질 캐릭터로 교도소 내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배명진은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를 통해 “우선 두터운 마니아 층이 있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 참여하여 기뻤고 ‘이원준‘이라는 캐릭터를 나만의 느낌으로 재해석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곧 개봉인 영화 ’샤크: 더 비기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수의 연극,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배명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남간호사로 등장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 후 영화 ‘보안관’, ‘프리즌’, 드라마 ‘투깝스’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150만의 구독자를 사로잡은 웹툰 원작 영화 ‘샤크:더 비기닝’은 6월 17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클로버컴퍼니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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