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 론칭

입력 2021-06-14 13: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킥스 이브이)’를 론칭했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차량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부품의 효율적인 작동과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기차 배터리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 배터리 작동 효율을 향상시켜 준다. 전기차용 윤활유 종류에는 감속기 또는 모터 감속기 통합형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배터리의 열을 냉각시켜주는 냉각계 윤활유 등이 있다. GS칼텍스는 전기차용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개발 완료했고, 전기차용 냉각계 윤활유는 개발 중에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미국 연구기관 SwRI(Southwest Research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을 진행 중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