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발명왕 되기까지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시즌2)

입력 2021-06-14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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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사이트 피플&석세스 다큐멘터리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시즌2에서 일상을 바꾼 발명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14일 방송되는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시즌2 2편에서는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황성재 대표가 출연한다. 혁신이 없었던 오프라인 공간에 로봇 기술을 도입, 혁신을 이끈 풀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리테일테크란 소매점을 뜻하는 리테일(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창업한 황 대표의 리테일테크 스타트업은 드립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 로봇을 상용화하는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공학도 출신의 스타트업 대표로 승승장구 중인 황 대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개그맨과 가수의 꿈을 키우며 공부는 등한시했던 꼴찌 학생이 우연한 기회에 발명에 빠져들어 젊은 혁신가로 성장하기까지, 인생을 바꾼 중요한 선택과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들려주는 것.

카이스트 재학 당시 1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30여 개의 특허를 기술 이전했다는 황 대표는 졸업 후 대기업, 교수직 제안을 물리치고 창업을 선택한 계기, 공간을 기술로 변화시키는 앞으로의 비전을 자세히 전하며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황 대표를 “미래를 보는 예언가”라 칭하면서 일반인의 시선에서 질문을 던지는 MC 재재의 통찰력도 유익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 달에 한 번 젊은 혁신가들의 인생 속 결정적 순간으로 함께 떠나는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시즌2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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