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BC야구단이 13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대한야구위원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김포위드를 8-2로 꺾고 꿈나무(초등 5학년 이하)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남동구BC야구단 박성철이 최우수선수상, 황교현 감독이 감독상을 각각 받았다.
4월 인천광역시협회장기, 5월 대한야구위원장배에서 잇달아 준우승을 일궜던 남동구BC야구단은 이번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인천지역 초등부 명문으로 거듭났다. 황 감독은 “이른 무더위 속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관중석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남동구BC야구단은 평일에는 스카이야구장(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주말에는 주적야구장(남동구 도림동 소재)에서 훈련한다. 가입 및 상담은 해당 구장을 찾으면 가능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