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성시경 美친 케미, ‘백종원 클라쓰’ 28일 첫방 [공식]

입력 2021-06-14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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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첫 공개되는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한식마스터 백종원과 감성 보컬 성시경이 의기투합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백종원과 성시경 2MC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먼저 백종원은 “백종원에게 성시경이란?” 질문에 “술 잘 마시는 동생, 음식 좋아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거고 가식 없고 키 크고”라며 훈훈한 칭찬을 건넨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생긴 줄 아는데 나와 비슷해”라며 도발해 성시경 심기(?)를 건드린다.

이어 성시경도 백종원에게 “술 좋아하고 음식 좋아하고 키 작고 생각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잘생겼다”라며 만만치 않은 입담으로 응수한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마술의 비밀을 아낌없이 공개했던 ‘타이거 마스크’를 언급, 수많은 요리 프로그램으로 레시피를 공개해왔던 백종원을 ‘요식업계의 타이거 마스크’로 만들어 폭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 찰떡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백종원 클라쓰’는 요리를 좋아하는 백종원과 성시경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호흡)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한식의 글로벌화 프로젝트로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무엇보다 백종원이 한식을 사랑하는 국내 시청자들은 물론 외국인, 해외동포까지 아우를 한식 레시피를 전수하고, 성시경이 ‘요리 금손’다운 요리 실력과 유려한 입담으로 세계 음식 문화 토크를 이끌어 간다.

백종원과 성시경의 ‘백종원 클라쓰’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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