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별빛정원, 팬클럽 3000만원 기부

입력 2021-06-15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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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별빛정원'이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공원 중앙호수 주변에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후원으로 서울숲공원 내 나대지 500㎡에 '별빛정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올해 8월 말까지 호수를 관망할 수 있는 산책로와 벤치를 조성하고 꽃과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는 이 사업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시는 2012년 '신화숲'을 시작으로 스타들의 팬클럽 후원을 통해 공원·녹지의 비어있는 공간에 숲과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만629㎡에 수목 2만5719그루를 식재했다. '임영웅 별빛정원'은 59번째 사례다.

임영웅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위 진에 등극한 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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