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임창정 ‘스타골프빅리그’ 7월 3일 첫 공개 [공식]

입력 2021-06-15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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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스포츠 중계로 장르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tvN D가 스포츠 웹 예능 ‘스타골프빅리그’를 론칭한다.

최근 골프가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며 방송가 트렌드로 부상 중이다. 중장년층을 넘어 청년층에서도 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포맷의 골프 예능 출현은 물론, 스타들 또한 골프를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tvN D가 ‘스타골프빅리그’를 론칭, 골프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스타들의 골프 전쟁 ‘스타골프빅리그’는 스타들이 모여 벌이는 골프 대회로, 국내 최초로 대회를 통해 연예계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연예인 골프 랭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정규투어대회 공식 룰을 적용해 보다 엄격한 방식으로 진정한 실력을 가릴 예정이다. 스타들의 골프 진검 승부와 틈새 웃음이 골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배우 정준호가 ‘스타골프빅리그’ 초대 회장으로 나섰다. 정준호는 자타공인 골프 마니아이자 여러 프로 골퍼들의 후원자기도 하다. 이번 리그에서는 초대 회장으로서 골프에 관심 있는 스타들을 초청하고, 함께 참여하며 대회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정준호에 이어 손지창, 이재룡, 김성수, 오지호, 이정진, 박광현, 강성진, 임창정, 김준호, 홍인규, 변기수까지 총 12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평소 골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으며, 특히 박광현, 강성진, 홍인규, 변기수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골프 채널을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이 랭킹 상위일 것이라며 서로 투닥대는 이들의 진짜 순위를 가리는 진정한 리그는 오는 7월 공개된다.

이번 리그는 꿈의 필드이자 국내 유일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개최지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의 푸른 하늘과 진녹색 자연이 시각적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청량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스타골프빅리그’는 7월 3일 오후 7시 신규 유튜브 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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