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대우 4회말 오른쪽 정강이에 타구 맞아 앰뷸런스로 이송

입력 2021-06-15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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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대우. 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대우(33)가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아 교체됐다.

김대우는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때린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았다. 공은 한 차례 바운드된 이후 김대우의 오른쪽 정강이를 강타했다. 워낙 타구가 빨라 손쓸 겨를이 없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김대우는 통증을 호소했다. 심판진은 곧바로 앰뷸런스를 경기장 내로 진입시켰다. 김대우는 앰뷸런스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삼성은 이재익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이어갔다. 외국인투수 벤 라이블리의 부상 이탈 이후 김대우는 불펜과 선발을 오가고 있다. 이날이 올 시즌 3번째 선발등판이었다. 김대우는 이날 경기 이전까지 2패 평균자책점(ERA) 5.93을 기록 중이었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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