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첫 영어곡 ‘Magic’ 활동 본격 돌입

투바투, 첫 영어곡 ‘Magic’ 활동 본격 돌입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후속곡 ‘Magic’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이어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늘(17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Magic’ 무대를 공개한다. 이들은 이어 18일 KBS2TV ‘뮤직뱅크’, 20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한다.

‘Magic’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세계 팬들에게 마법 같은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발표한 첫 영어곡이다. 경쾌하고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로,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코러스 멜로디와 손뼉을 치며 따라 부를 수 있는 부분이 돋보이는, 청량한 매력의 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침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와 14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Magic’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중독성 넘치는 안무를 선보이며 청량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하늘에서 마법이 떨어지는 모습을 손짓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 ‘Magic Moves’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한층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펼칠 또 다른 ‘Magic’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라디오에서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차트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가 지난 9일 발표한 ‘톱 40’ 애드 보드(ADD BOARD)에 따르면, ‘Magic’은 총 180개 라디오국 중 53개에 등록됐다. ‘톱 40’ 애드 보드는 미국 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재생하기 위해 음악을 등록한 라디오국의 수를 취합한 지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