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국내 에너지기업 최초 탄소중립 원유 도입…ESG 경영 일환

입력 2021-06-17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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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 GS칼텍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 GS칼텍스

GS칼텍스는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 인증을 획득한 스웨덴 에너지기업 룬딘(Lundin Energy)사의 노르웨이 요한 스베드럽 해상유전에서 생산된 탄소중립(Carbon Neutral) 원유 200만 배럴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룬딘사가 요한 스베드럽 유전에서 생산하는 원유는 일반적인 유전의 평균 탄소 배출량보다 40배 낮아(0.45kg CO2e/boe)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CarbonClear’ 저탄소인증과 탄소 감축 국제인증기준인 ‘VCS(Verified Carbon Standard)’의 인증을 받았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회사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확대하려는 노력에 발맞춰, 세계 최초 탄소중립 원유인증을 받은 룬딘사의 탄소중립 원유를 국내에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친환경 리더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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