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길이’ 류덕환, ‘전원일기2021’ 내레이션 참여 [공식]

입력 2021-06-17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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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이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연출 김현기, 이하 '전원일기2021')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전원일기 2021’은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로, 최불암, 김혜자부터 시작해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전원일기 출연진 전원이 참석한다고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원일기 2021’의 제작진은 본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고심하던 중, 드라마 전체의 막내로 활약했던 순길이 역의 배우 류덕환을 최종 낙점했다. 10살부터 16살까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원일기’와 함께 성장한 류덕환은 ‘전원일기’ 종영 후 20년이 지난 2021년, 30대가 되어 다시 ‘전원일기’를 돌아본다. 성인으로 돌아온 순길이의 목소리는 ‘전원일기2021’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설렘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덕환은 ‘전원일기2021’ 촬영을 통해 ‘전원일기’ 순길이 역을 본인의 인생 캐릭터로 꼽으며 각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또한, 당시 어린이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선배 연기자들에 대한 첫인상과 예고에 진학해 최불암 선생님에게 혼났던 사연 등 숨겨뒀던 이야기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 복길이 역을 맡았던 배우 김지영에게 심한 장난을 쳐 김지영을 울게 만든 사연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은 6월 18일(금) 저녁 8시 45분 1부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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