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미활용 IT기기 950여대 취약계층 기증

입력 2021-06-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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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미활용 IT기기 950여 대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무상 기증했다. 17일 ‘사랑의 PC나눔’ 기증식을 열고 데스크톱PC 674대를 포함한 IT기기 951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2012년부터 내용연수가 경과하거나 쓰지 않는 IT기기를 재활용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데스크톱, 모니터, 프린터, 노트북 등 IT기기 총 2300여 대를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기증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IT기기 기증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함은 물론 기기의 폐기 대신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비용 절감의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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