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측 “옥주현 실수 사과, 환불 발언은 사실 아냐” [공식]

입력 2021-06-18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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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측 “옥주현 실수 사과, 환불 발언은 사실 아냐” [공식]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목 상태 난조로 인해 사과했다.

18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옥주현이 전날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위키드’ 공연에서 목 상태에 이상이 생겨 실수했고 공연을 마친 후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옥주현이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으며 “출연료와 사비로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하겠다”고 약속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위키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환불 발언은 없었다”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관계자는 “2막 때부터 옥주현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 속에 공연을 진행했다”면서 “커튼콜 때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2시 공연도 앞둔 상황. ‘위키드’ 측 관계자는 “관련 건에 대해서는 내부 회의 중으로 곧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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