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근황을 전했다.
강수지는 16일 자신의 SNS에 "하늘이 참 예쁜 오늘"이라며 "아빠 중고등학교 아저씨 댁에 가서 보리수 따다가 보리수청 만들고 마롱이 보면서 거실 베란다 화초 정리 좀 했다"며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 점심 간식으로 이웃분이 주신 알감자 로즈메리 오븐구이해서 먹었다"며 "남은 오후도 잘 보내시라"고 팬들에게 안부도 잊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지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소품 등으로 잘 정돈된 집안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수지는 2018년 5월 김국진과 결혼해 방배동 복층 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한 바 있다. 최근 강수지는 작년부터 DJ로 활동해온 ‘원더풀 라디오 강수지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해 김국진 “고3 수험생 딸에게 집중하기 위함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강수지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