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8개월만의 컴백, 포인트=사랑과 공감”

입력 2021-06-18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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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컴백 소감을 말했다.

오늘(18일) 그룹 세븐틴의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에스쿱스는 이날 “8개월만의 컴백이다. 처음부터 팬들을 생각하면서 제작을 시작했기 때문에 팬들이 좋아하길 바란다. 또 대중분들도 우리 사랑 이야기에 공감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Your Choice(유어 초이스)]는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의 서사를 이어가는 두 번째 사랑의 형태를 그려낸 앨범이다. ‘나’의 고민을 나누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세븐틴의 다정함과 순수함을 담았다.

민규는 “프로젝트의 포인트는 사랑과 공감이다.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랑의 형태를 노래했다”, 우지는 “현시각에서 보는 세븐틴의 성장기이기도 하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승관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느꼈다. 기존에 우리가 했던 중독성 있는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에 또 다른 매력을 가미하려고 했다. 많은 고민과 시도가 담겼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는 친구라 생각했던 ‘너’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용기 있게 고백할 준비가 된 ‘나’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R&B 기반의 Pop 곡이다. 우지, 범주 그리고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와 원더키드(Wonderkid) 등 하이브 레이블즈 프로듀서 군단이 곡 작업에 처음 참여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Heaven’s Cloud’(헤븐스 클라우드) ‘Anyone’(애니원) ‘GAM3 BO1’(게임 보이) ‘Wave’(웨이브)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세븐틴 유닛 체제인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곡을 수록해 각 유닛의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해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세븐틴은 오늘(18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ABC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처음 출연해 타이틀곡 ‘Ready to lov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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