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청량 소년美 ‘밤샜다’ (뮤직뱅크)

입력 2021-06-18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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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이 첫사랑의 설렘 가득한 감정을 소환했다.

고스트나인은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타이틀곡 ‘밤샜다 (Up All Night)’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첫사랑 기억 조작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사랑의 설렘과 풋풋한 분위기를 머금은 비주얼의 고스트나인은 청량함이 가득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고스트나인은 앞서 보여줬던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분위기와 퍼포먼스로 ‘첫사랑’ 소환을 완료했다. 또한 청량미의 정석을 보여주며 무더운 날씨 속 더위를 해소해주는 퍼포먼스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고스트나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밤샜다’는 사랑이 막 시작되는 순간의 풋풋함과 설렘을 지금의 고스트나인만의 언어로 표현한 하이틴 스타일의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의 인트로부터 파트가 전환될 때마다 펼쳐지는 신선하고 청량한 리듬의 변주가 일상적인 가사와 맞닿아 있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각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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