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편스토랑’ 기태영, 만두감바스 최종 우승 ‘출시’ (종합)

입력 2021-06-19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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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편스토랑’ 기태영, 만두감바스 최종 우승 ‘출시’ (종합)

‘편스토랑’ 기태영이 유진 사랑으로 만든 메뉴 만두감바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6월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출시의 신 이경규, 멀티요리 박정아, 기프로 기태영, 프린세빈 명세빈. 4인의 편셰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우승은 일도 육아도 완벽한 기프로 기태영의 만두감바스에게 돌아갔다.

이날 기태영은 만두 메뉴 개발에 앞서 임산부를 위한 보양식을 만들었다. 기태영이 선택한 메뉴는 전복우족탕과 수박무피만두. 느닷없이 임산부 보양식을 만드는 기태영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혹시 셋째?”라며 의아해했다. 로희X로린 로로자매의 동생이 태어나는 것은 아닌가 기대한 것. 알고 보니 기태영이 만든 임산부 보양식의 주인공은, 기태영이 친동생처럼 아끼는 처제였다.

이어 기태영은 본격적인 만두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기태영의 메뉴 개발에 가장 큰 영감을 준 사람은 아내 유진이었다. 사랑꾼 남편 기태영은 아내 유진이 좋아하는 이탈리안 음식 감바스에 만두를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여기에 괌에서 자란 유진이,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피나데니 소스를 곁들였다. 피나데니 소스는 매콤, 달콤, 새콤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마성의 소스다.

유진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만두 감바스에 장모님의 비법이 담긴 피나데니소스까지. 아내 유진을 향한 기태영의 사랑이 듬뿍 담긴 최종 메뉴가 탄생했다. 기태영은 “모든 요리의 영감은 아내 유진에게서 얻는다. 아내는 나의 제일 친한 친구다”라며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덕분이었을까. 기태영의 만두감바스는 “먹는 사람으로서 조절이 안 되는 요리”라는 극찬 속에 우승을 차지했다.

언제나 그렇듯 이날 역시 기태영은 요리와 육아를 동시에 완벽하게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처제의 보양식을 만들면서도 짬짬이 로린이와 놀아주고, 로린이가 외롭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화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로로자매의 건강을 위해 꼼꼼하게 양치를 도와주고 죽염까지 챙겨 먹이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기태영이 왜 ‘기테일’, ‘기프로’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요리, 육아, 극진한 아내 유진 사랑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기프로’ 기태영이 드디어 첫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기태영이 아내 유진을 생각하며 만든 사랑의 메뉴 ‘만두감바스’는 전국 패당 편의점을 통해 간편식 형태로 출시된다. 그뿐 아니라 요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경우 다양한 온라인 마켓은 물론 전국의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맛볼 수 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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