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or 중화냉면”, 롯데호텔서울 여름별미 냉면 운영

입력 2021-06-21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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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언양 불고기 곁들인 새 냉면 반상 출시
도림, 전복 새우 오향장육 등 풍부한 고명 특징


롯데호텔서울이 여름철 냉면 러버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를 준비했다.

한식당 무궁화는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은 냉면 반상을 업그레이드했고, 중식당 도림은 중국식 냉면을 내놓았다. 두 메뉴 모두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무궁화 냉면 반상의 냉면은 사골, 양지, 장닭으로 우려낸 냉면 육수에 향신채와 과일 등으로 만든 명인 간장과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면은 봉평 메밀로 만드는 수타면이다. 고명으로는 동치미와 오이, 배 등이 올려진다.

냉면과 잘 어울리는 주전부리와 우엉강정, 참소라 냉채 등에 올해는 새로 언양 불고기를 추가했다.

도림의 중국식 냉면은 노계, 오리, 닭발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배탈 완화에 효과적인 흑초와 천연 감칠맛의 해물간장 등으로 맛을 냈다. 여기에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 새우, 오향장육, 오리알, 오이피클, 해삼채, 달걀 지단 등의 고명이 올라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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