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철도공사 공동 ‘제천 착한여행 상품’ 출시

입력 2021-06-21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천 청풍호

저탄소 교통수단 KTX-이음 이용, 관광택시로 현지여행
착한여행 추천 관광지 20선 코스, 7월 중 단양여행 출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KTX-이음을 이용해 제천 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 ‘우리끼리 제천 착한여행’을 21일 출시했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청북도와 함께 5월부터 실시하는 ‘충북 착한(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전기동력 고속철도인 KTX-이음과 지역 관광택시를 연계시킨 것이다. 관광지는 5월 발표한 착한여행 캠페인 추천관광지 20선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KTX-이음으로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제천역에 도착, 관광택시를 이용해 의림지·청풍호반 등을 여행할 수 있다. 상품은 당일과 1박2일로 두 가지다. 상세 정보는 레츠코레일에서 확인 가능하며 7월에는 단양여행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하반기에는 착한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차 업계와 협업해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여행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