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7월 인천공항外 무착륙 관광비행 출시 활발

입력 2021-06-21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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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월 운항 2편 김해공항 출발
에어서울, 7월 11일, 18일 김포공항 출발
그동안 인천공항만 허용되던 무착륙 관광비행 출발이 확대되면서 지역공항 출발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LCC(저비용항공사)들이 7월 인천공항 외 상품을 일제히 내놓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7월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6편을 운항하는데, 인천공항에서 4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이다. 인천 출발은 7월10일, 17일, 24일, 31일이다.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 일본 쓰시마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돌아온다. 17일 운항은 신라면세점 전세기로 운항된다. 김해 출발은 7월17일과 31일 오후 1시30분에 출발해 역시 일본 쓰시마 상공을 거쳐 오후 2시30분에 돌아온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확산 방지를 위해 114석만 판매하고 사전좌석 지정은 안된다.



에어서울은 7월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 11일과 18일 두 번 진행하며 오전 9시40분에 출발해 낮 12시에 돌아온다. 7월에는 일본 오사카 관광국과 협업해 코로나19 종식 후 현지여행 때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 기내에서 탑승객을 대상으로 오사카 관련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경품으로 오사카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입장권과 오사카 난바의 ‘IP CITY HOTEL OSAKA 숙박권’, 그리고 오사카 관광 명소 20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오사카 e-Pass’ 등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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