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이상순 “♥이효리, 말조심 하라고” 깜짝 등장 (슈퍼밴드2)

입력 2021-06-21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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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예능 조언을 했다.

21일 첫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는 이상순이 새로운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방송을 위해 제주에서 올라온 이상순은 “안녕하십니까. 제주에서 살고 있는 이상순입니다. 음악하는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1997년 록밴드 '비스킷' 기타세션으로 시작해 밴드 롤러코스터 기타리스트, 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그룹을 거친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다.

이상순은 출연계기를 묻자 “오디션 프로그램 보는 걸 좋아했다. 제주에 있으면 뮤지션과의 소통이 없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런 걸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며 “아내도 출연하면 좋겠다고 했다. 아내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본다”고 이효리를 언급했다.

이어 이효리와는 전화를 통해 깜짝 등장했다. 이상순은 “말조심 하라더라.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말을 생각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빨리 생각하라고 말했다”며 웃어보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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