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 팀은 7연패 탈출

입력 2021-06-24 11: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무안타로 방망이가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0으로 떨어졌다.(종전 0.269)

1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2회 1사 2루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3회 2사 2-3루에서는 1루수 땅볼로, 6회와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8-2로 승리, 7연패에서 벗어났다.

탬파베이는 1회 먼저 한 점을 내줬지만 곧이은 공격에서 오스틴 메도우즈의 역전 투런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2회에는 마이크 주니노의 투런 홈런 등으로 추가 3득점, 점수 차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5-1로 앞서던 7회 브랜든 로우가 쐐기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리치 힐이 5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 째(3패)를 거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