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미국 NBA 진출 선언? (뭉쳐야 쏜다)

입력 2021-06-25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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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불낙스’의 실력을 대폭 상승시켜줄 대한민국 농구계 슈퍼루키 TOP3가 출격한다.

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180 클럽’ 이현중과 고졸 최초 드래프트 1순위 이원석, 신촌의 ‘거인 센터’ 차민석이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위한 전설들의 스페셜 코치로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이현중은 2022년 미국 프로농구 드래프트를 목표로 NBA 진출을 노리고 있는 아시아 최강의 농구 유망주다. NBA 최고의 선수 스테판 커리의 모교인 데이비슨 대학에 재학중인 그는 당시 야투율 50.3%, 3점 슛 성공률 43.6%, 자유투 성공률 90.5%로 데이비슨 대학 최초 ‘180클럽’에 가입한 인물이자 한국 농구 사상 최초 장신 가드로 일찍부터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어 고졸 최초로 2020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자로 꼽힌 차민석은 한 경기에 1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 2021 MVP 송교창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로 두 자릿수를 득점한 차세대 포워드다. 특히 농구 시작 1년 만에 한 경기에서 61득점을 한 사실은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이 이룬 최다 득점 62점에 버금갈 정도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원석은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 프로농구 분석관 이창수 선수의 아들로 신촌의 ‘거인 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팀 내 득점 랭킹 1위를 거머쥐고 있으며 무엇보다 훅 슛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듯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는 3인방은 실력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도 눈길을 끈다. 그 중 차민석은 샤이니 민호와 닮은 시원한 눈매로 현장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가 하면 이현중, 이원석은 전설들의 삼촌 미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귀여운 매력으로 연신 웃음을 짓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현중은 이동국과 함께 슈팅 챌린지에 도전, 함께 대결에 나선 이동국과 예상 밖의 박빙의 승부를 펼쳐 당황스럽게 했다고. ‘상암 불낙스’와 농구 유망주들의 유쾌한 만남이 주목된다.

농구계 슈퍼루키와 함께 한 ‘뭉쳐야 쏜다’는 일요일인 27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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