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김무준 훈훈 비주얼+직진 순정남 ‘풋풋함’ 눈길

입력 2021-06-27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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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준이 새로운 남사친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김무준은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새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에서 같은 조소과의 윤솔(이호정 분)을 짝사랑하는 직진 순정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훈은 학과의 모든 모임에는 100% 출석하며 활발하고 가벼운 농담을 서스럼 없이 하는 인싸.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180도 다른 순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빛나(양혜지 분)에게 윤솔을 좋아하는 것을 단번에 간파당할 뿐만 아니라 솔의 절친 지완(윤서아 분)에게는 함께 술자리에 와줄 것을 부탁하며 윤솔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직진남 세훈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윤솔 앞에서는 특기인 유쾌한 농담도 못하는 쭈굴미 마저 선보이며 세훈의 반전매력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분위기 메이커 세훈의 모습이 아닌 순진무구한 짝사랑 남의 눈빛과 표정에 시청자들은 세훈의 짝사랑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김무준은 붙임성 ‘갑’으로, 학과의 모든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넉살좋은 유며와 센스를 자랑하는 모습과 윤솔 앞에서 보이는 순정남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같은 조소과 빛나(양혜지 분)와의 시종일관 티격태격 ‘절친케미’는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20대 청춘의 솔직한 면모에 풋풋함까지 선보이며 단숨에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김무준. 앞으로 세훈과 윤솔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김무준이 출연하는 JTBC 토요스페셜 ’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사진 | JTBC ‘알고있지만,’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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