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6일 오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스테이씨 스튜디오(STAYC studio)’의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수민과 시은은 지난 화에 이어 컵 제작을 위한 물레 돌리기 시간을 가졌다. 자칭 물레 경력자 수민은 초반 여유 넘치던 모습과 달리 물레질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물레질에 서툴러 수민의 도움을 받았던 시은은 이내 능숙한 물레질을 선보이며 수민을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시은은 수민의 뒤에서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영화 ‘사랑과 영혼’을 재연하는 등 물레질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영화랑 엄청 다르네요! 정말 불편해요”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함께 물레를 돌리는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듯 수민이 시은을 떼어내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수민은 진흙을 활용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했다. 계속되는 수민의 장난에 시은은 “철없는 딸 데리고 온 느낌이에요”라 말하면서도 수민을 끝까지 도우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물레로 도자기를 완성한 수민과 시은은 건조해 둔 접시에 페인팅을 시작했다. 수민은 시은은 서로를 향해 사랑스러운 웃음을 보내며 서로의 모습을 접시에 담았다.
시은은 접시 위에 수민을 위한 맞춤 문구인 ‘나는야 배수민~너는 쟈스민’을 새겼고 수민 또한 시은이 꼭 필요했던 액세서리를 담는 접시를 만들어 시은을 감동케 했다.
4주 후에 공방을 다시 찾은 수민과 시은은 각자 제작한 접시와 컵을 선물하며 접시 뒷면에 새긴 서로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렇듯 수민과 시은은 시종일관 미술 시간을 연상케 하는 친구 케미를 선보이며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수민과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최근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의 타이틀곡 ‘ASAP(에이셉)’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이업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