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1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성공

입력 2021-06-27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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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M&A 기대, 2015년 이후 첫 1000억 대 사채 성공
아시아나항공이 1,100억원 규모의 제101회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항공산업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당초 신용을 담보로 한 사모사채 발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회복 기대와 화물 실적 호조, 대한항공과의 M&A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시각이 반영되어 예상보다 큰 규모의 장기물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한 아시아나항공의 회사채 중 570억 원은 1년 만기, 230억원은 1년 6개월 만기, 300억원은 2년 만기로 총 3개로 분할 발행(tranche)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채권단 등과 함께 원활한 M&A 완료와 코로나19 위기극복,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영업환경 악화, 매출 감소, 유동성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무급휴직제, 급여 반납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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