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디자인 신차급 변화…‘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출시

입력 2021-06-27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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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신규 인테리어를 적용해 매력을 더한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엔진 성능, 인테리어,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해 신차급 변화를 준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을 출시했다.

실내 사양 변화를 살펴보면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처음으로 적용했으며, 기존 로터리 방식의 기어는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토글 방식으로 바꿔 개성을 더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도 탑재했다.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을 통해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사용이 편리한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된 것도 긍정적인 변화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P400 모델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더불어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통해 작동하는 전기 슈퍼차저를 함께 탑재해 토크 응답성이 더욱 빨라졌고, 터보렉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가격은 9520만 원~1억 146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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