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4월 출시되어 국내외 픽업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입증받았다. 쌍용자동차는 이와 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5월부터 뉴질랜드, 칠레, 호주, 영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차례로 선보였으며, 적극적인 현지마케팅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