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돕는다

입력 2021-06-27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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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다.

SK텔레콤은 28일 충남 아산시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등에서 ‘누구 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광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상지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 상에 구축된 SK텔레콤의 AI ‘누구’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면역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백신 접종 예약 날짜와 장소를 알려주고, 백신접종 후에는 “혹시 지금 주사 맞으신 곳에 통증 있으신가요” 등의 안내를 진행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4월 질병관리청과 누구 백신 케어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접종 안내 및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했다. 또 정부의 집단면역 달성 목표에 맞춰 월 1080만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누구 백신 케어콜을 지자체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국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기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은 “AI기술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 전반의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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