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당나귀귀’ 김문정, 김주원 발레리나 무한 신뢰…최고 7.5% (종합)

입력 2021-06-28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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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61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어제(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114회 2부 시청률이 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6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뮤지컬 ‘팬텀’에 출연하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의 어떤 요청도 음악감독 김문정이 흔쾌히 받아들이며 무한 신뢰를 보내는 순간 7.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박광재가 본격적인 훈련에 나서고 양치승은 한기범의 자선 농구대회 출전을 결정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철부대’를 통해 멘털 강화 훈련까지 받은 박광재는 잡지 표지 모델을 위해 관리 중인 양치승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했다.

두 사람이 한창 운동을 하고 있을 때 가수 션이 이들을 찾아왔고 양치승은 그를 반겼다. ‘당나귀 귀’에서 연탄 봉사를 하며 처음 만난 션과 양치승은 이후 함께 운동 관련 콘텐츠로 개인 방송을 촬영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양치승으로부터 박광재가 대회를 준비한다는 말을 들은 션은 직접 턱걸이 시범을 보여주는가 하면 지속적인 운동의 중요성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양치승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박광재의 운동을 도와주기도 했다. 강압적인 양치승과 달리 부드럽고 자상한 션의 지도법에 박광재는 “형님한테 운동 배우면 안될까요?”라 하는가 하면 양치승에 대한 불만과 함께 “운동 끝나면 몸 보다 마음이 힘들어요”라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한결 편안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양치승이 돌아오자 션은 박광재의 고충을 전하며 칭찬으로 운동에 대한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양치승의 훈련법에는 변화가 없었고 박광재는 강도를 높여가며 운동을 이어갔다.

며칠 뒤 양치승과 박광재는 체성분 변화를 측정했다. 박광재는 한 달 만에 체중 14kg, 체지방 8.1kg이 감소했지만 골격근량도 빠져 아쉬워했다. 양치승은 체지방이 대폭 감소하고 골격근량이 증가한 자신의 변화 수치를 보여주며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자고 했다.

이후, 체육관을 찾은 한기범은 양치승에게 자신이 주최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농구 대회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양치승은 고등학생 이후 농구를 해 본 적이 없다며 머뭇거렸지만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돕기 등 대회의 좋은 취지를 듣고 고민 끝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지옥 훈련에 대한 복수의 기회라고 생각한 박광재는 농구 연습을 제안했고 일행은 인근의 야외 농구장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한기범은 기본기 교육과 슛 시범을 보였고 양치승은 이를 잘 따라했다. 기본 교육이 끝나자 박광재는 기다렸다는 듯 1대1 실전 연습을 제안했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양치승을 눌렀다.

운동이 끝난 후 식사하러 간 자리에서 한기범은 자신이 심장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는 사실을 털어 놓으며 대회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한기범은 심장이 좋지 않은 가족력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잃고 자신은 예방적 수술을 제때 할 수 있어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음을 밝혔고, 첫 자선대회 때 제일 먼저 와 주고 많은 도움을 준 허재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 도중 박광재는 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다음 날 이사한다는 것을 알렸고, 이어 아직 정리되지 않은 그의 새로운 집이 공개되었다. 박광재는 이사도 했으니 더 열심히 운동하겠다며 열정을 불태워 달라질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토니안 편에서는 토니안이 엄현경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광고 촬영 후 배우 박은혜와 식당으로 향한 토니안은 이날 비용을 지불할 사람이 박은혜였음에도 미리 묻지 않고 마음대로 엄현경과 권혁현을 식당으로 불러 갑버튼을 불러왔다. 이 자리에서 박은혜는 매니저로 온 토니안과 자신의 역할이 바뀌었던 일을 들려주었고 엄현경은 혹시라도 토니안이 자신의 매니저로 올 것을 두려워했다.

그런 가운데 대화 도중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은혜는 권혁현에게는 여자 친구가 있어도 없다고 하라는가 하면 엄현경에게는 “결혼은 안되지”라 했고 토니안도 이에 동의해 엄현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며칠 후 토니안이 직접 포장한 간식 선물을 들고 엄현경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다. 토니안이 가져온 선물 박스에는 토니안의 사진이 크게 들어간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스탭들에게 나눠주면서는 자신을 홍보해 엄현경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날 촬영장을 들렀다가 감독으로부터 드라마의 배역까지 받은 토니안은 엄현경에게 인사하고 촬영장을 떠난 줄 알았으나 엄현경의 식사를 챙겨 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 식사를 했다.

촬영 시간이 되자 서둘러 자리를 떠난 엄현경은 인터뷰를 통해 소속 배우를 따뜻하게 챙기는 토니안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그럼 토니안이 또 와도 되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당황한 기색으로 말을 얼버무려 웃음을 선사했다.

김문정 편에서는 김문정 감독과 발레리나 김주원 두 대가의 만남이 그려졌다.

뮤지컬 ‘팬텀’ 음악감독 김문정은 배우 김소현, 오페라 단원들과 함께 해당 뮤지컬에서 연기를 펼치는 김주원이 이끄는 발레단 연습실을 찾아 합동 리허설을 했다. 김문정과 똑 닮은 카리스마를 내뿜고 일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김주원의 모습에 다른 출연진들은 연이어 탄성을 질렀다.

김주원에 대해 “경외하고 존경하는 예술가 중 한 분”이라고 한 김문정은 부드러운 말투와 표정으로 대화를 하고 김주원의 의견은 무조건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본 김소현과 단원들은 김문정의 새로운 모습에 신기해했고, 김주원을 향해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주원이 이끄는 발레단의 무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주원의 아름다운 춤과 섬세한 표정 연기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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