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이성민 “‘미생’이어 재회한 박해준, 잘생겨져”

입력 2021-06-28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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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과 박해준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28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제 8일의 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김태형 감독이 참석했다.

‘미생’에 이어 ‘제8일의 밤’으로 재회한 이성민과 박해준. 이성민은 “해준 씨는 연극할 때부터 극단에서 봐왔다. 미생 때는 신기했다. 무대에서만 연기하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신기했다. 이번엔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상대배우였다”고 재회 소감을 전했다.

이성민은 특히 박해준의 외모를 칭찬했다. 그는 “무대에서 해준 씨가 잘생겼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근래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TV나 영화에서 보니 ‘저렇게 잘생겼나’ 싶다. 연극할 때도 얼굴은 같았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다. 연극할 때는 얼굴을 타이트 하게 볼 일이 없었는데 너무 멋있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해준은 “실제는 별론데 화면발을 잘 받는다는 말씀 같다”며 웃어보였다.

‘제 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리는 영화.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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