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콘트롤타워 서울관광플라자, 7월부터 일반도 지원시설 이용가능

입력 2021-06-28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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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플라자 1층의 여행자 카페

관광관련 지원, 4월 개관 이후 3000여 명 방문
7월부터 예약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
4월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가 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를 운영하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지역관광공사와 관광업계, 일반시민 등 총 3000여 명이 서울관광플라자를 방문했다.


현재 서울관광플라자에는 관광업계의 협업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관광협회 등 7개 관광관련 단체와 67개 스타트업(입주 15, 코워킹 52)이 입주했다. 회의실과 온라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추어져 있다.


7월부터는 시범운영 차원에서 입주사 및 관광업계만 대관하던 지원시설을 시민에게도 개방한다. 대관 대상은 1층, 4층, 11층의 8개 시설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여행자카페(35석), 다목적홀(180석), 관광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민아카데미(80석), 네트워킹 및 쇼케이스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관광·MICE 플레이숍. 비짓서울방송국(1인 스튜디오와 대형 스튜디오, 조정실) 등이다.

서울관광플라자 11층 비짓서울방송국의 1인 스튜디오


특히 11층의 비짓서울방송국에는 스튜디오마다 전문 음향·조명·촬영 장비를 갖추어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유튜브 등 온라인 라이브 방송 송출도 가능하고 상중한 전문 스튜디오 운영사가 장비운용, 촬영, 관광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서울관광플라자 대관은 관광업계, 관광스타트업, 일반시민 등 희망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대관하면 예약 우선권이 주어진다. 대관 신청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개관 후 좋은 반응과 기대를 받고 있는 서울관광플라자 지원시설을 7월부터 개방하여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는 시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편히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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