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김상경·오나라·기은세, 그때 그시절 포착

입력 2021-06-28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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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김상경과 오나라, 기은세가 ‘그 때 그 시절 플래시백 쓰리샷’을 공개한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28일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9회에서는 김상경과 오나라, 기은세가 혈기왕성, 열정 충만했던 리즈시절을 선보인다. 극중 윤현종(김상경)과 라영자(오나라), 이유리(기은세)가 바야흐로 20년 전,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함께하고 있는 장면. 윤현종은 죽을상을 쓴 채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반면, 라영자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얼굴로 사람들 사이를 위풍당당 가로질러 간다. 라영자를 향해 모두의 경외감 서린 눈빛이 드리워진 가운데, 이유리가 그런 라영자를 얄미운 듯 쳐다보는 것. 윤현종과 라영자의 풋풋했던 그 시절 이야기와 더불어 세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혀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세 사람이 보기만해도 웃음 나는 과거 시절을 그리며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불어 해남서중, 해남제일여중에서 청소년 국가대표가 탄생하며, 더욱 박진감 넘치는 서사가 쓰여질 ‘라켓소년단’ 2막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라켓소년단’ 9회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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