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겁 “이러다 남친 해고당할 듯” (연참3)

입력 2021-06-29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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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는 여자친구의 중독에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MC들이 경악한다.

29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3' 78회에서는 20대 후반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심각한 OO 중독에 빠진 여자친구 때문에 사연을 보낸 고민남. 여자친구는 "지루한 일상의 활력이자 자극"이라며 이를 즐기는데, 고민남이 이를 거부하면 약속은 약속이라며 정색한다. 결국 모든 것을 수행해온 고민남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회사 상사의 꾸지람까지 듣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이에 한혜진은 "미쳤나보다. 이러다 고민남 회사 잘리겠다"라며 걱정하고, 서장훈은 "고민남이 자존심 상했을 것"이라며 공감한다.

고민남이 여자친구의 요구를 거부하면 여친은 "인생이 재미없다"며 우울해 하고, 이런 여자친구의 행동을 보며 주우재는 자신도 당한 적이 있다며 "매일 매일이 축제 같지 않으면 미치는 사람이 있다. 정말 최악이다"라며 어이없어한다.

서장훈은 "무리한 요구를 받았을 때 하기 싫다고 말하면 상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사람이 있다. 장난이라고 포장하는데 사실 이건 장난이 아니다"라며 여자친구의 행동에 팩트 폭격을 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에게서 다급한 전화가 걸려오는데, 사건의 모든 전말이 드러나자 주우재는 다시 한 번 패닉 상태에 빠지고 만다.

도대체 여자친구는 무슨 중독에 빠진 걸까. 방송은 29일 밤 9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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