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 소아암 어린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 참여

입력 2021-06-30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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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참여, 임직원이 손바느질로 제작한 200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이유로 잦은 채혈 및 약물, 수액 등의 주입을 위해 외부로 나와 있는 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는 주머니다. 시중에 판매되지 않아 보호자가 따로 마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은 2016년에 처음 시작해 2020년까지 총 6520개의 주머니가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GKL은 2015년 9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 1316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고, 2019년에는 헌혈증 877매와 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서적 200권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또한 2020년 7월에는 헌혈증 609매를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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