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관광 매력 알리기 위해 나선다

입력 2021-07-06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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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
홍보영상 3종, 이미지 광고 7종 제작 9월 공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한국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도우미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손흥민을 6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한다.

손흥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홍보콘텐츠는 영상 3종과 이미지 7종이다. ‘한국을 닮은 손흥민, 이번엔 한국과 너의 닮은 점도 찾아봐’(This is my Korea, What’s yours?)라는 테마로 축구선수로 빠르고 열정적이며 스마트한 손흥민의 특징과 한국관광의 매력을 연결해 담았다. 1분30초 분량의 영상에서도 손흥민이 출연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전한다.

영상과 이미지는 9월 한국관광공사의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다. 또한 손흥민 개인 SNS 계정(인스타그램 팔로워 480만, 페이스북 팔로워 470만)을 통해서도 포스팅 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방한관광에 관심이 높던 한류 관심층을 외에 한국문화에 비교적 관심이 적던 사람들에게도 손흥민을 통한 마케팅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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