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출격’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전 다짐

입력 2021-07-08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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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치르고 선전을 다짐했다.


문체부는 일본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대한체육회,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한국은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펼쳐질 이번 올림픽에 선수 232명과 지원인력 122명 등 29개 종목에서 선수단 354명을 파견한다.

사진공동취재단


김 총리는 “스포츠 영웅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줬다”며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큰 용기를 선사할 것으로 믿는다. 도쿄올림픽을 화해와 평화의 계기로 만들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인류의 위기를 평화와 포용, 이해라라는 올림픽정신을 통해 극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인화 선수단장은 이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단기를 힘차게 흔들며 선전을 다짐했다.


체육회는 이날 도쿄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황선우(남자수영)와 김연경(여자배구)을 선정했고, 선수단 주장은 진종오(남자사격)와 김연경이 맡는다. 김연경은 “응원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금호연 유도대표팀 감독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도쿄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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